비자 인터뷰 예약을 완료했다면 이제 서류를 준비해야한다. 독일 대사관 홈페이지의 안내사항에 따라서 준비해야 할 서류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비자 신청서 작성
https://videx.diplo.de/videx/visum-erfassung/videx-langfristiger-aufenthalt
대사관 홈페이지에 있는 링크를 통해 비자신청서를 작성하고 프린트한다. 작성한 서류에는 지역과 인터뷰 날짜, 서명을 기입한다. 또한, 신청서를 .json 파일로 저장하여 필요시 다시 불러올 수 있으니 저장해두는 것이 좋다.
2) 여권과 여권 사본
여권과 인적사항이 적힌 여권페이지를 스캐너로 복사하여 프린트한다.
3) 여권 사진 2매
여권 사진을 2장 준비한다. 대사관에서는 2장을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1장만 사용될 수 있다.
4) 독일 대학의 입학허가서 2부
본인의 전공이 명시된 Invitation letter를 준비한다. 실제로는 1부만 사용될 수 있다.
5) 영문 재학증명서(휴학증명서)
학교 홈페이지에서 영문 재학증명서를 출력한다. 나는 휴학 중인 상태이어서 재학증명서가 아닌 휴학증명서를 출력했다.
6) 영어 공인 인증점수 확인서
TOEIC, TOEFL, IELTS 등 본인이 소지한 영어 공인 인증점수 성적표를 프린트한다.
7) 독일대학 강의계획서(syllabus)
영어나 독일어 수업이라는 것이 명시되어있는 강의 계획서를 출력해가면 된다. 교환 대학 홈페이지에서 해당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8) 영문 보험 계약서
보험 기간이 명시되어 있는지 꼭 확인하고 챙겨가자. 기간이 명시되어있지 않으면 잘못된 문서를 출력한 것이다. 나는 출력을 잘못해서 왕복 15분 거리에 있는 인쇄업체에 가서 다시 출력해왔다...
9) Motivation Letter
A4 한 장 정도 분량으로 본인 소개, 교환학생 활동 동기, 교환학생 기간 동안 활동 계획, 그리고 교환학생 활동에 대한 다짐 등을 작성하면 된다. 내용이 완벽하지 않다 퇴짜를 놓지는 않으니 부담가지지 말고 성의있게 쓰자.
10) 슈페어콘토
엑스파트리오나 오라클을 이용해서 슈페어콘토 신청하면 된다. 그런데 최근에 금액이 바뀐것 같으니 잘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월 934유로였는데 2024년 9월 1일 이후부터 월 992유로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11) 비자신청 수수료 75유로
현금은 종류별로 챙겨가자. 나는 오만원 두장에 만원, 오천원, 천원, 오백원, 백원 종류별로 다 들고갔다가, 111000원이라고 해서 지폐 4장만 지불하고 왔다. (당시 유로당 1501원)
12) 신청 확인 이메일 프린트
테어민 신청 시 발송된 메일을 프린트해서 가면된다. 별로 중요하게 보지는 않았다.
모든 서류는 1부씩 필요하지만,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해 2부씩 출력해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짜피 테어민 이후에도 서류가 필요한 일이 생길 것이다. 마지막으로 누락된 서류는 없는지, 빠트린 페이지는 없는지 다시 확인하고 꼭 한번 더 확인한 뒤 대사관에 방문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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